물류소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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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14-08-19 15:45:50
이는 2013년 상반기의 104만TEU에서 8만3천TEU 증가한 물량으로, 2월을 제외하고 월별로 최소 1만2천92TEU, 최대 2만1천919TEU의 물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.
○ 17일 인천항만공사(IPA, 사장 김춘선)에 따르면,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 58만4천791TEU, 수출 52만2천313TEU로 각각 전년 대비 9.2%, 8.7%씩 증가했다.
환적과 연안 물동량은 각각 9천29TEU와 9천428TEU를 기록했다.
○ 실질적인 교역량을 반영하는 적(積) 컨테이너 물동량은 수입의 경우 중국(31만4천779TEU)·베트남(4만3천256TEU)·태국(3만7천893TEU) 물량이
각각 6.2%, 19.3%, 42.8%씩 증가한 반면, 미국(3천706TEU)·뉴질랜드(662TEU)로부터의 수입은 각각 26.8%, 45.7%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.
○ 국가별 비중은 중국 56.5%, 베트남 7.8%, 태국 6.8%, 홍콩 5.0%, 말레이시아 3.7% 순으로 나타났으며,
이들 국가로부터 적 컨테이너 수입이 전체 물동량의 79.7%를 차지했다.
○ 적(積) 컨테이너 수출은 말레이시아(1만6천885TEU)·대만(1만 4천739TEU)이 각각 4천83TEU, 3천712TEU의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.
반면, 중국(16만4천321TEU), 태국(1만351TEU)으로의 수출은 각각 2.8%, 23.1% 감소했다.
○ 국가별 점유율은 중국 52.3%, 베트남 7.9%, 홍콩 5.9%, 말레이시아 5.4%, 폴란드 4.8% 순으로, 이들 국가가 전체의 수출 물량의 76.2%를 차지했다.
○ 한편, 월별 물동량을 보면 지난해 10월 개항 이래 최초로 월간 처리량이 19만TEU를 넘어선 후 올해 5월 20만6천391TEU, 6월 20만86TEU를 기록하면서
2개월 연속 20만TEU대의 물동량을 보이고 있다.
○ 인천항만공사측은 “지난해 하반기부터 인천항 배후권역의 수출입 호조 및 인천항 이용 선호 증대로 컨테이너 부두시설의 부족에도 불구하고
상반기 역대 최대의 물동량을 달성했다”면서 “하반기에는 120만TEU 이상의 물동량이 예상되어 올해 230만TEU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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